오늘은 날씨도 우중충하고~ 동네 한 바퀴 체육공원의 산수유 입니다.
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소교목으로 높이는 7m로 꽃은 황색으로 3,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그 모양이 아름다워서 관상수로 많이 재배된다.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8월에 익는다. 열매는 코르닌, 베르베날린, 탄닌, 우르손, 비타민A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약리작용이 있다. 민간에서는 차 또는 술에 담가서 강장제로 쓰고 있다. 신장기능과 생식기능의 감퇴로 소변을 자주 보거나 허리와 무릎이 시릴 때에 효과가 있고 특히 성신경의 기능허약이나 조루 등에 장복하면 크게 효과가 있다고 한다. 다만 부종이 있고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 사용하지 않는다.